20일 대학들및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실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해 펀드운영으로 인해 617억원을 손실을 보았다. 2008년 1월1일 기준평가액이 1566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손실률이 49.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의 투자비중은 크게 줄지 않았다. 카이스트 펀드의 지난해 말 현재 주식형펀드 보유액은 1182억원을 나타냈으나, 지난달 17일 현재 1082억원으로 약 100억원 가량의 자금만 환매한 상태다.
카이스트 편드운영 자금은 주로 일반회계의 연구자금, 석좌기금, 발전기금 등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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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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