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연구원이 5일 발간한 '월간 노동리뷰'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소득불평등도는 4.74로 1997년 3.72보다 1.02포인트 상승, 10년 격차로는 분석 대상인 OECD 회원 21개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곳은 폴란드였고 이어 헝가리와 독일(이상 0.39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2007년 소득불평등도는 분석된 22개국 가운데 미국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여기서 저임금 근로자는 전체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줄지어 있을 경우 중앙에 있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소득이 그 사람의 3분의 2가 안 되는 사람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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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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