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공급이 전체 38.2% 차지..1조7000억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추석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이 4조 4500억원에 달해 지난해의 3조 1827억원보다 1조 2700억원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금년 추석자금 공급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추석 명절을 기해 지난 6월 23일 처음 발행된 5만원권에 대한 수요가 컸던데다 추석자금 공급기간이 대기업, 금융기관 등의 급여 지급일과 겹친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화폐 종류별로는 5만원권 공급액이 1조 7000억원으로서 전체 발행액의 38.2%를 차지하였으며, 1만원권 공급액은 2조 5500억원으로 57.2%를, 5000원권(950억원) 및 1000원권(1,000억원)의 공급액은 각각 2.1% 및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와 같은 추석자금의 공급으로 5만원권 발행잔액은 이 달 1일 현재 7조 7500억원으로 늘어나 전체 은행권 발행잔액(35조 9,700억원)중 21.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1만원권 발행잔액(25조 8400억원)의 비중은 71.9%로 5만원권 발행 직전의 비중(92.2%)에 비해 20.3%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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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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