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폐가전제품 3만1592kg, 폐휴대폰 4851개 무상수거로 자치구 중 상위권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올 6월부터 폐휴대폰 폐컴퓨터 폐가전제품에서 금 은 구리 등 고가 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 광산(urban mining)사업 이란 도시에 쌓여있는 전자 폐기물 더미에서 고부가가치 광물을 추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소형가전 처리수수료 면제 등 폐기물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폐가전 기부동의를 90%이상 확보한 상태다.


또 도시광산화 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7명의 도시광산화 전담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공동주택 180개 단지 종교시설 108개 소를 방문, 사업홍보를 했다.

이달에는 전자제품 제조공장과 사업체를 방문, 본격적으로 도시광산화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 홍보용 전단지 10만부를 자체 제작,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구청직원,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희망근로자의 체계적인 수거 활동으로 현재까지 폐가전제품 3만1592kg, 폐휴대폰 4851개를 무상수거,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높은 수거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거한 물품들은 사회적기업 에코그린으로 보내져 재사용 물품과 유가물로 분리 추출한다.


그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구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비용 안들여서 좋고, 사회적으로 녹색성장사업 일자리도 창출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


더불어 폐 가전제품은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매립과 소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으니 이거야말로 1석 3조라 할 수 있다.


구민들이 도시광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단독주택의 경우 다른 재활용품 배출시 투명봉투에 폐가전을 담아 별도 배출하고 공동주택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되고 구청 청소과, 동주민센터에도 배출가능하다.


폐휴대폰 배출은 전용수거함인 'Green Box'가 공동주택 경비실과 종교시설 관공서 등에 비치돼 있으므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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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등포구는 'Zero Waste 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구민이 불편없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배출시스템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청소과 (☎2670-3486~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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