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애널리스트는 "후판부문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585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개선 요인으로 저가 슬래브(후판 원재료)가 투입되는 점과 3분기 후판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7%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꼽았다.
다만 조선경기 회복이 늦어질 경우 2010년 하반기 이후 후판의 생산능력이 과잉으로 진행돼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는 점은 우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가가 횡보하고 있는 점에 대해 그는 "8월에 실적이 흑자전환 되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예상했고 장기적으로 국내 대형 3사의 후판설비 증설로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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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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