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부분의 인사담당자가 수시채용시보다 공개채용시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4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1%가 ‘수시채용’을 주로 진행한다고 답했다. ‘공채’는 13.9%, ‘상시채용’은 8.0%였다.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중 96.9%는 공채시즌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요인(복수응답)으로는 ‘우수인재 선별에 대한 압박감’(82.3%)과 ‘최종합격 후 이탈하는 인재들’(74.2%)을 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캠퍼스리크루팅?서류?면접진행 등 업무과다’(43.5%), ‘경쟁사 대비 낮은 지원율’(25.8%), ‘지원자?언론사의 채용문의 쇄도’(17.7%), ‘채용규모에 대한 외부압력’(4.8%) 순이었다.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서는 67.8%가 ‘업무에 다소 지장을 줄 정도’라고 답했고, ‘업무가 불가능할 만큼 매우 심각한 정도’도 17.7%에 달했다.
수시채용을 주로 하는 인사담당자들의 경우, 85.3%가 채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주된 스트레스 요인(복수응답)은 ‘낮은 지원율과 우수인재 부족’이 67.4%로 가장 많았다. ‘잦은 채용으로 인한 업무과다’가 43.3%로 뒤를 이었다.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서는 인사담당자의 86.5%가 채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들은 ‘공채?수시채용 대비 낮은 지원율’(84.4%)을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복수응답)으로 꼽았으며 ‘인력풀을 항상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50.0%)이 뒤를 이었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채용방식을 물은 결과, ‘공채’(43.2%), ‘수시채용’(37.7%), ‘상시채용’(15.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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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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