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경기회복에도 불구, 미국 구직률이 최악의 상황으로 전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경기회생의 지표들이 속속 나오고 있음에도 고용시장은 갈수록 악화 조짐만 나타나고 있다"며 "취업희망자의 경쟁률은 2000년 정부의 조사이후 최대인 6대1"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이후 일자리는 240만개가 생겨났으나 동기간 실업자는 무려 1450만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버리지 못하고 취업문호를 추가로 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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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MIT 슬로언스쿨의 토마스 코챈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주들이 경기가 확실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고용시장에 특별한 돌파구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평균 9.7%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일자리는 서부와 남부에서 45% 감소했다. 중서부는 36%, 북동부는 23% 각각 축소했다. 업종별로 볼 때 2008년 12월이후 제조업은 47%, 건설업은 37%, 소매업은 22%가 줄어들었다. 심지어 빠르게 늘어나던 교육, 의료 분야도 2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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