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학교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설계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쳤다.
이번 공사는 시비 총 4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pos="C";$title="";$txt="내발산초등학교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조감도 ";$size="550,366,0";$no="20090924113032821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마사토가 깔린 운동장 2000㎡를 천연잔디로 조성하고 273㎡ 크기의 트랙과 놀이시설물 아래 탄성포장, 빗물을 활용, 급수작업을 할 수 있도록 60t 규모의 빗물저류조, 자동급수시설(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한다.
특히 잔디식재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USGA 기준)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답압(밟아 주는 힘)에 강하고, 관리도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제격이며 가족 단위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생활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천연잔디는 지표면 온도를 평균 8~10℃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우수 유출을 지연하는 등 환경개선에 긍정적 효과도 많은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전문가 학교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잔디유지 관리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잔디를 관리해 도심속 녹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