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매각하는 403톤 130억달러 규모 금 매수에 중국 눈독 들여

중국이 IMF가 매각할 금 403톤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마켓뉴즈인터내셔널(Market News International)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MNI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IMF가 제시하는 금 매각 가격이 적정하고 이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면 중국이 매수를 적극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금값을 온스당 평균 1003.45달러로 평가할 경우 IMF가 매각할 403.3톤의 평가액이 130억달러 가량 된다.


금주 열릴 G20 회담에서 중국이 IMF 금 매각분 인수의사를 밝힐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시기상으로 아직은 요원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개의치는 않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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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자 소비국이기도 한 중국은 올해 금 보유량을 400톤에서 1054톤으로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IMF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시장매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어 자칫 대규모 금매도가 금가격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금보유량을 늘린 중국이 자국 보유 금 가치 하락을 막으면서 2조달러를 넘어선 외환 보유고 다변화를 위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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