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개 불과..최고치 대비 71% 줄어
[아시아경제신문 박병희 기자]신용등급을 강등당한 기업의 개수가 급감하고 있어 경제위기가 끝난것 같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무디스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기업의 개수는 31개에 불과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의 106개에 비해 71%나 줄어든 것.
또한 비금융계 기업 중 신용등급 강등과 상향조정 기업 간의 비율이 리먼브러더스 붕괴 후 저점에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는 이를 근거로 기업 신용등급 강등 추세가 약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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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의 마크 그레이 애널리스트는 "기업 신용등급은 신용여건 개선과 함께 침체가 끝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13.2%에 달했던 투기등급 기업의 디폴트 비율도 내년 8월이면 지난 20년간의 평균치에 근접한 4.1% 수준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닷컴은 정크 등급 채권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투기 등급 기업들의 유동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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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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