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가계 소비진작책 효과, 지속적인 상승은 미지수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일본 서비스 수요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무역성에 따르면 일본 경제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수요는 지난 6월보다 0.6% 상승해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쿄헤이 모리타는 “자민당의 25조 엔(275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가계소비 진작 정책이 효과를 발휘 했다”며 “다만 실업자 증가와 임금 하락 등이 복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D
그는 “이번 서비스 수요 증가가 건전한 경기회복을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다”며 “서비스 수요 증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일본의 수출과 생산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8개월째 오르면서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지난 3월10일 2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해 현재 46% 상승한 상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