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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환산가치 사실상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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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고액권인 5만 원권의 환산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가운데 사실상 최하위권인 29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세계은행 자료를 토대로 OECD 각국의 최고액권을 원화로 환산한 결과, 스위스의 최고액권이 102만 원, 유로화는 81만 원에 이르렀다.
비교대상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최고액권의 가치가 떨어지는 국가는 맥시코로 4만9500원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30개국 가운데 최고액권의 원화가치가 10만 원이하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폴란드, 뉴질랜드, 멕시코 등 5개국이다.

나 의원은 "고액권 발행 이유가 수표 발행 비용 등 화폐 관리 비용을 줄이는데 있는데, 5만 원권 발행물량이 증가했지만 경조사 축의금이나 도박장 배팅 등 한정된 용도만 쓰인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5만 원권의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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