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은행 중 고객들이 가장 자주 쓰는 송금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인출 수수료가 가장 곳은 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일, 외환, 하나은행이 대체적으로 수수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기업, 한국씨티, SC제일은행의 수수료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용빈도가 높은 영업시간외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자행 이체 수수료의 경우 국민 기업 신한은행은 각각 500원이었으며 우리 하나 외환 SC제일 한국씨티은행은 600원씩 적용했다.
또 타행이체 수수료는 마감전(후) 수수료의 경우 국민과 한국씨티가 800(1000)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우리 신한 하나 외환 기업 씨티 제일은행은 1000(1200)원씩 적용하고 있다.
송금수수료도 현격히 차이가 났다. 100만원을 창구에서 이체할 경우 제일, 외환, 하나은행은 15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국민, 기업, 신한, 우리, 씨티는 각각 1000원이다.
자동화기기로 같은 금액을 이체할 시에도 국민, 기업,신한, 우리, 씨티은행(300원)보다 나머지 은행들이 두배 비쌌다.
자기앞수표발행권(정액권, 장당)수수료도 국민, 우리, 기업, 외환은행등은 면제인 반면 하나와 씨티은행은 50원, 제일과 신한은행은 100원씩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들이 가장 이용빈도가 높은 각종 은행 업무의 수수료 종합결과 국민은행은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부산경실련은 은행권 수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일, 외환,하나은행의 수수료가 대체로 높고, 국민, 기업,신한,우리은행이 낮다고 발표했다.
부산경실련은 SC제일은행의 수수료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개 항목 중 최고 항목이 13개로 가장 많았고, 평균이상 항목수도 14개로 최고였다고 밝혔다.
조사항목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은행은 국민, 우리, 기업은행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외환은행,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은 물론 농협, 수협 등 특수 은행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ATM기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20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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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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