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7월 기존주택판매와 경기 회복을 단언한 버냉키의 발언이 투심을 부채질했기 때문이다.


뉴욕시간 오후 1시 9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138.07포인트) 오른 9488.12를,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5% 오른 1023.68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S&P 지수는 지난 10월 이후 최고치를 넘나드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달대비 7.2% 증가한 524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래 최고치로 미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던 주택 시장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도 글로벌 경제가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자 연이은 회복 조짐에 고무된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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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경기와 관련된 발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버냉키 의장이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런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가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1위 정유업체인 엑손 모빌이 1.6% 뛰었고 제너럴일렉트릭(GE)과 JP모건도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GE와 같은 대형주들이 대거 올라 S&P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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