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고온현상으로 인해 상품성 저하되고 수요도 감소하면서 가격이 지난주보다 470원(17.9%) 내린 포기당 215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와 감자(1kg) 역시 각각 3750원, 1400원으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구마(1Kg)는 500원(8.8%) 내린 52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과일 중에서는 수박(10kg)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산지 출하량도 계속 증가하면서 지난주보다 1000원(6.3%) 내린 1만4900원에, 복숭아(4.5kg, 황도)는 3400원(11.4%) 내린 2만6500원에 판매됐다.
햇상품인 사과(2.5kg, 선홍)는 제철과일에 비해 수요가 적어 지난주와 동일한 가격인 1만3900원, 배(7.5Kg, 10개, 원황)는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전주보다 5000원(14.9%) 내린 2만85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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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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