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피해구제율은 미미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황영철 한나라당이 19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성형수술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건수'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성형수술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전년도 대비 대폭 증가한데 비해 피해구제율은 여전히 2%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피해 상담 접수건수는1740건이고 이 중 피해구제가 된 사례는 42건으로 2.4%를 차지했다. 2009년은 5월까지 총 843건이 접수됐고 이중 23건이 피해구제돼 2.7%의 구제율을 보였다.
접수 건수는 대폭 증가추세인 반면 구제율은 제자리걸음을 거듭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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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9년 성형수술로 인한 피해구제 사례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23건의 피해구제 중 치료목적이 3건, 미용 목적이 20건을 차지했다.
황 의원은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증가하면서 부작용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성형수술 피해 구제가 어려워 소비자가 두 번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피해 구제가 좀 더 쉬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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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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