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OST가 오는 19일 발매된다.
이번 OST에는 프로젝트 그룹 ‘TRAX+Air(트랙스 에어)’가 부른 엔딩 타이틀곡 ‘운명’과 메인 타이틀곡 ‘목소리’, 가비엔제이가 부른 여주인공 이수현(성유리 분)의 테마 ‘그대 없이 좋은날’은 물론 드라마에 삽입된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 12곡을 포함한 총 20곡이 수록돼 있어 극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력파 작곡가 전해성이 만든 메인 타이틀곡 ‘목소리’ 역시 TRAX+Air가 부른 중독성 강한 모던 록으로, 힘들게 사랑을 지켜나가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담아 안방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드라마 ‘올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최성욱 씨가 만든 이번 OST는 제주도, 라스베이거스, 남아프리카 등에서 촬영된 아름다운 드라마 영상과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앨범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은 만큼,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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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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