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폴 크루그먼 Paul Krugman";$txt="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size="220,220,0";$no="20081022101806828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그가 금융 위기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한 맨해튼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것은 미국 주택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크루그먼 교수가 뉴욕 맨해튼 서북쪽 강변에 위치한 한 고급 아파트를 170만달러에 사들였다고 전했다. 크루그먼의 대변인인 바바라 몬테이로 역시 이 사실을 확인했다.
크루그먼 교수가 장만한 새 아파트는 침실 3개와 2개의 욕실을 포함해 방만 6개에 달한다. 부동산서비스업체인 스트리트 이지에 따르면 크루그먼 교수의 아파트는 채광이 잘되는 것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을 갖고 있다. 또한 로맨틱한 뉴욕 시내 전경까지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맨해튼의 2·4분기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나 하락했다. 주택 매매 건수역시 절반으로 줄었다. 크루그먼 교수의 아파트 역시 시장에 나온 지 402일만에 팔린 것이다.
그러나 크루그먼 교수가 이번에 이 지역 아파트를 사들이면서 부동산 경기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의 2분기 전체 주택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한편,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 경제가 바닥을 쳤다"며 대규모 '자유낙하'와 '급락'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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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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