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연출하며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최근 들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재료부족과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이유로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간 아시아 증시는 이날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지난 4주간의 상승세를 중단하고 하락세를 기록한 것 역시 장에 영향을 미쳤다.
하락으로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0.2% 상승한 1만544.93으로, 토픽스지수는 0.1% 오른 970.39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한국 시간 11시 4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3% 하락세를 보이며 3239.4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부담감과 뉴욕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날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분위기 반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오전장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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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날 산업생산 및 물가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됐지만 증시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0.8% 상승, 소비자 물가는 1.8% 하락했다.
같은 중화권인 대만과 홍콩 역시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지켜보며 혼조세를 이루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0.36% 떨어진 2만851.41을, 대만 가권지수는 0.34% 하락한 6856.86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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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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