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는 도둑이 공주가 식사를 하는 약 10분 동안에 마스터키를 이용해 공주의 금고를 떼어낸 후 소리없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금고는 벽에 겨우 실리콘으로 고정돼 있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주 이탈리아의 다른 럭처리 호텔인 코스타 스메랄라에서도 모로코인 기업인이 약 15만 유로(한화 약 2억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 두 호텔은 '이티 호텔스'라는 동일 체인에 소속된 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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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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