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란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생생한 직업 현장을 개방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다.
먼저 아이들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식품연구소를 찾아 '햇반', '산들애', '행복한 콩' 등 CJ제일제당 대표 제품들의 포장과 용기가 어떻게 기획되고 실제 제품화 되는지 연구소 이곳 저곳을 돌며 체험했다.
또 CJ오쇼핑에서는 쇼호스트와 방송엔지니어로부터 집에서 시청하던 홈쇼핑이 어떻게 제작 되는지를 체험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영화 마케팅과 뮤지컬 제작 과정 대해 배웠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J나눔재단의 허인정 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꿔볼 수 있도록 직업 체험이 어우러진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CJ 사업장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직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진로비전캠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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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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