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장 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8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3.03포인트(1.02%) 하락한 9015.48, 나스닥지수는 18.9포인트(0.96%) 내린 1949.02, S&P500 지수는 11.98포인트(1.22%) 내린 970.20에 거래되고 있다.

기대치 보다 낮게 나온 미국 7월 소비자기대지수와 부진한 기업 실적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기대지수는 46.6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인 49와 전월 기록인 49.3를 소폭 밑돌았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2월 25.3으로 저점을 찍은후 상승세를 타다가 다시 이달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실업률이 2010년 초 사상 최고인 10%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오피스디포가 17% 이상 밀리고 있다. 오피스디포는 장 시작 전부터 실적 발표와 함께 16%나 급락하며 어닝쇼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피스디포의 2분기 순손실은 주당 22센트로 시장 컨센서스인 12센트보다 손실폭이 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2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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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도 5% 이상 하락중이다. 명품 가방 브랜드 코치는 4분기(4~6월) 순익이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 지역의 판매 감소 타격을 받아 급감했다고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2억1350만달러에서 1억4580만달러로 급감했고 매출은 0.5% 하락한 7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철강업체인 US스틸은 2분기에 1분기 보다 적자폭을 줄였지만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주식시장에서 5% 가까이 밀리고 있다. US스틸은 2분기 3억9200만달러(주당 2.92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67억달러보다 감소한 21억달러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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