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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엄마 안티 카페'가 운영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현재 해당 카페는 폐쇄된 상태다.
10대 여중생이 개설한 것으로 알려진 이 카페는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어머니라는 칭호는 타락했다", "자식을 상처입혀 괴롭히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다", "엄마를 증오하는 자는 환영한다" 등의 내용을 버젓이 내걸고 있었다. 이 카페에는 1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가 항의를 위한 네티즌들의 가입이 밀려들어 400여명까지 회원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페에 등록된 글들은 주로 '엄마'에 대한 비난과 욕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카페가 폐쇄돼 해당 글들을 확인할 수 없지만 네티즌들이 캡쳐한 게시물들이 인터넷 상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충격과 분노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 네티즌은 관련 게시물에 "효도는 못해도 인터넷 공간에서 부모를 욕하는 것은 말세"라고 비난의 댓글을 달았고 "공개적인 불효 홈페이지에 할 말을 잃었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개인적 사정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부모를 같이 욕하자는 카페를 만드는 것은 정말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한 블로거도 있었다. "혹시 했는데 이런 패륜 카페가 운영되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댓글도 있었다. "안티 할 것이 없어 엄마를 안티하냐"는 질책도 다수 보였다.
현재 해당 카페는 폐쇄된 상태고 카페 운영자가 개설한 것으로 추정된 다른 카페와 블로그도 폐쇄됐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개인 신상정보를 추적해 공개하겠다고 나서 다른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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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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