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 초반에서 좀처럼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환율은 1230원대 진입에는 레벨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날 환율은 1.0원 내린 1243.0원에 개장한 후 한때 1245.5원까지 상승반전했다가 점차 아래쪽으로 기울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환율이 한때 위쪽으로 향했으나 이내 안정되는 분위기다. 오전11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4포인트 내린 1521.41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1242원~1245원 박스권에서 역외, 투신권 물량을 주목하고 있다"며 "1242원대 비드가 탄탄한 가운데 외국인 주식순매수도 여전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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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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