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급등에 대한 조정 분위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주목.."1230원대 하락 부담"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리면서 1230원대를 향해 가고 있다. 환율은 이날 역외 환율 하락에 발맞춰 일단 내리는 분위기지만 하락 속도는 좀처럼 키우지 못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2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1244.5원으로 한때 상승반전했으나 이내 1242.0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하단에 대한 경계감도 만만치 않은 만큼 낙폭을 급격히 키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40원선이 깨지면 1230원~1248원 정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입경계감이 있는데다 적극적으로 숏플레이 나오는 곳은 없어 환율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오전에 역외 매도가 나왔는데 추가 하락 경계감이 있는 만큼 현재 분위기로는 일방적으로 한쪽을 향해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주식 자금과 관련 매물 등에 하락 부담감은 있지만 레벨이 낮고 거래량도 위축돼 있어 1238.0원~1245.0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코스피지수는 다소 조정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85포인트 하락한 1521.20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65억원 순매수로 10거래일째 사자세, 코스닥에서도 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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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만기 달러선물은 1.40원 하락한 1242.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1010계약, 등록외국인이 337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증권은 615계약, 개인은 851계약 순매수중이다.


오전 9시1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02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재정환율은 100엔당 1305.7원으로 오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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