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5월20일부터 이곳에는 임시방범운영센터가 설치돼 시스템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먼저 1지구에 설치예정인 22곳 중 도로, 공원 등 21곳에 방범용 CCTV 카메라가 설치돼 임시 방범운영센터에서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내용은 1개월 이상 저장된다.
지능형 방범 CCTV 시스템은 기존 방범 CCTV 시스템과 달리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 추적하고 360도 회전 및 줌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설치, 전용 광케이블을 이용해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전송된다.
SH공사와 은평구청은 기존 구청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카메라 등의 관제시설물과 통합해 은평구의회 건물에 'u-도시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1지구 임시방범운영센터는 오는 12월까지만 운영된다.
기존 핸드폰 기지국 방식을 이용한 서비스가 기지국 반경 약 1km인 것에 비해 약 50m 이내로 위치정보 정확도가 훨씬 높다. 이를 위해 은평뉴타운지구 내 가로등이나 방범용 CCTV 기둥을 이용, 79개의 송수신기를 설치하고 위치확인용 단말기 3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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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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