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9계에서 진행된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소재 효성아파트 1개 동에 속해있는 136건이 100% 낙찰됐다. 100건 이상 넘는 동일 물건이 하루 만에 모두 낙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매의 총 낙찰금액은 34억221만원으로 한 채당 2500만원꼴이다. 낙찰가율도 89.36%로 상당히 높았고 낙찰경쟁률도 5.71대 1을 기록했다.
광양일대는 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한데 비해 소형아파트의 비율이 낮아 소형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좋은 곳이다. 현재 광양읍 일대 50㎡짜리 임대시세는 보증금 300만원에 월 2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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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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