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킷 아이트랙스 유럽 지수, 리먼브러더스 파산직전 수준 회복
JP모건 체이스에 따르면 유럽 125개 투자 적격 등급 기업의 CDS 프리미엄을 지수화한 마킷 아이트랙스 유럽 지수는 이날 6bp 하락해 101.5로 떨어졌다. 리먼브러더스가 붕괴되기 직전이었던 지난해 9월9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
부도 우려가 제기됐던 미국 CIT 그룹이 이르면 금일 30억달러 자금 수혈을 발표하면서 파산 가능성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자들에게는 안도감을 심어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부도 가능성이 보다 높은 45개 기업들의 CDS 프리미엄을 반영한 마킷 아이트랙스 크로스오버 지수는 24bp 하락해 67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최저치다. 유럽 25개 금융업체의 CDS 프리미엄을 반영한 마킷 아이트랙스 파이낸셜 지수도 8bp 하락해 98.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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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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