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줄었으나 여전히 재고가 넘쳐흘러..반등랠리에 대한 기대감 낮아

뉴욕장에서 NYMEX 천연가스선물가격이 만기를 불문하고 일제히 급등했다.
최근월물 가격이 1큐빅피트당 11.73% 오른 3.668달러에 거래됐고, 원월물도 10%이상 급등했다.


천연가스 매수에 목마른 투자자들은 이를 반가운 반등랠리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술적 투자자들은 1큐빅피트당 40일 이평선인 3.77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4달러까지 추가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한다.
3달러 수준에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4월저점이자 6년반 최저치인 3.155달러수준에서 지지가 형성되고 있기때문에 3달러~4달러 사이 박스권 투자를 노려볼만 하다는 지적이다.


美당국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4개월 연속 천연가스감산을 지속한 결과, 6월 올들어 처음으로 천연가스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바겐헌터들의 투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목표와 계획없이 막연한 랠리 기대감에 매수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은 위험천만이다.
천연가스는 오늘 12%오르면 내일 9%, 다음날 또 10% 하락하는 거래 양상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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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재고도 가격 급등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美천연가스재고는 2조8860억 큐빅피트로 올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며 5년평균보다도 19%가량 높은 수준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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