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가 8억달러 규모의 BoA 지분을 계속 보유키로 했다고 1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BoA의 2대 주주인 KIC의 스콧 칼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며 "BoA의 주가 역시 경제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KIC는 20억달러 규모의 메릴린치 지분을 인수했으나 결국 1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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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욱 KIC CEO는 이날 "우리는 장기 투자자"라며 "현 시점에서 투자의 성공 여부를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설명했다.


300억 달러 규모의 국부 펀드를 운용하는 KIC는 지난 2005년 7월 외환보유고를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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