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부산과 대구 지역의 속옷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여름 정기 세일 기간동안 대구와 부산지역 CK언더웨어, 엘르이너웨어, D&G, 섹시쿠키, 보디가드 등 패션내의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패션내의 매출은 대구점에서 전년 동기 대비 92.1%, 대구 상인점에서는 59.8% 올랐다. 부산본점의 경우에는 19.7%, 포항점 24.3%, 동래점은 18.7% 가량 패션내의 매출이 늘었다.


백화점 측은 "대구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후텁지근한 날씨로 인해 노출패션이 좀 더 일찍 유행하면서 패션내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남성 속옷 판매 역시 이 같은 성향을 보였다. 이전에는 란제리 매장에서 남성용의판매 비중이 전체의 20% 정도로 낮았지만, 최근 인기있는 패션내의 브랜드들에서는 남성용 제품의 비중이 4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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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3일까지 '패션내의 서머 특집전'을 열고 보디가드, 엘르이너웨어 등의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란제리 대전'을 열어 비너스, 비비안, 트라이엄프, CK 등 패션내의 및 란제리를 20∼30% 할인 판매하고,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20일부터 23일까지 'CK언더웨어 특집전'을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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