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큰 도움 기대
개별 관광객 비자신청서류도 대폭 간소화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위한 전용심사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중국인 개별 관광객 비자신청서류도 7종류에서 2종류로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ㆍ중국 등 외국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관광업계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그 동안 복잡한 비자발급 절차로 어려움을 겪어 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법무부는 기대했다.
지금까지는 '국민'과 '외국인'으로만 구분해 입국심사대를 운영, 승객 밀집시간대에 일본ㆍ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15일부터 인천공항ㆍ김해공항 및 부산항에 입국심사대 안내 표지판에 '단체관광(團體觀光ㆍGroup Tour)'으로 표시된 전용심사대를 별도로 운용,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안하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개별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서류도 대폭 줄어들어 상장기업의 과장급 이상은 재직증명서와 영업집조 사본만을, 플래티늄 또는 골드카드 소지자의 경우 최근 6개월 이내 카드사용내역서만 제출하면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일본 등 경쟁국가에서 실시하지 않는 차별화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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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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