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 존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수익원을 발굴하고 우량고객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기업마다 소비를 부르는 새로운 고객 확보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시중은행들이 공략해야하는 소비자는 누굴까. 은행권도 블루슈머 찾기가 한창이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시장은 또다시 위축되고 있고 중소기업대출은 연체율 급등 및 리스크로 인해 수익원 확보를 위해 새로운 소비계층 발굴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상품개발 담당자들은 가장 우선적인 블루슈머로 20대 후반과 30대 여성을 꼽았다.
이미 가정의 경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여성을 겨냥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왔고 히트상품 대열에도 올랐다.
하지만 여성을 위한 상품 과 서비스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따.
여성 관련 금융 상품의 돌풍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은행권의 전망이다. 다만 여성 전체를 겨냥하기보다 연령별로 좀 더 세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 여성이나 결혼 후 자녀를 한 명 정도 둔 30대 초.중반의 워킹맘(일하는 여성)이 주된 타깃이다. 웬만한 학벌을 갖추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집을 사거나 돈을 모으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자녀에 대한 영향력도 막강해 자녀 관련 상품도 함께 팔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여성 상품은 다양한 서비스가 한꺼번에 포함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고객 성향에 맞춰 서비스가 분리될 것"이라며 "예컨대 집 장만이 목표인 여성에게는 주택대출 때 금리 우대혜택을 주는 등 `골라 잡는' 서비스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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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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