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구성

지난 달 SC제일은행이 외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지주사로 전환한 데 이어 한국씨티은행도 올해안에 지주사 설립을 재추진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 및 증권사 신설의 인가 무산으로 중단했던 지주사 전환을 올해 설립을 목표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김앤장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현재 지주사 전환을 위한 본격작업에 나섰다.


씨티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게 될 경우 국내 은행권은 외환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주사 전환체제가 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하영구 행장이 직접 주관하고 법무본부가 중심으로 소수의 경영진이 참여해TFT를 구성했다"며 "관련 유관부서가 심의해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만약 한국씨티금융지주회사(가칭)연내 설립되면 자회사로는 한국씨티은행,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크레딧신용정보(CCS)와 그외 한두개 회사정도가 더 추가하는 것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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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출범시 초대 회장 및 은행장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며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하영구 행장이 겸임하는 것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준비하면서 소매전문 증권사를 설립하려고 감독당국에 인가 신청을 했지만 사업계획서에 주 업무의 90%를 펀드판매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인가를 받지 못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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