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장자연 사건' 경찰 구속 2명, 불구속 5명 총 7명 '사법처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장자연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대상자 20명 중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하는 등 총 7명을 사법처리했다"며 "나머지 13명은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리하고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전 김모 대표와 유장호 씨를 구속하고, 참고인 중지됐던 강요죄의 공범혐의자 5명 중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나머지 참고인 중지자 2명은 불기소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강요 혐의가 추가돼 강요 폭행 협박 업무상횡령 도주 등 총 5가지 혐의가 적용돼 구속됐다. 또 고인의 전 매니자이자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고인의 유족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혐으로 기소된 기자 2명은 불기소처리됐으며 장자연 문건에 거명된 5명과 강요죄 공범 혐의를 받은 감독 L씨, 금융인 R씨 등은 내사종결 처리됐다.
참고인 조사 등 경찰조사를 통해 거론된 감독 K씨는 강요죄 공범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됐다.

또 감독 M씨, 기획사 N씨, 금융인 O씨 등은 강요죄 공범 혐의로, 금융인 Q씨는 강제 추행 혐의로 각각 불구속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뚫었다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