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최근 작품의 성격에 맞춰 소외계층을 공연에 초대하는 문화나눔행사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에 홀트아동복지회 미혼모자의 집 아름뜰에 기거하고 있는 미혼모들을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초대행사는 지난 6월 29일 홀트아동복지회(이하 복지회)에서 열린 낭독회를 통해 맺은 인연을 이어가고 미혼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미혼모 '도나'의 딸인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에 아빠로 추정되는 세 명의 남자를 초대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극으로 모녀의 사랑, 남녀의 사랑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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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미혼모로써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결국 사랑을 다시 찾는 '도나'처럼 힘든 현실에 처한 미혼모들의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빨래' 제작진은 몽골이주 노동자 소야르 바야르씨와 그가 속한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을 공연에 초대했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 호주 뮤지컬 '메트로스트리트'는 실제 유방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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