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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투자수익 좋으면 납입기간 줄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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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보험료 납입완료 단축옵션' 도입...보험료 절감 될듯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투자 수익률이 좋으면 이미 설정한 납입기간이 줄어드는 등 보험료 절감을 할수 있도록 한 보험상품을 개발, 출시했다.
즉 투자수익금을 보험금(환급금 포함)으로 적립시키지 않는 대신 보험료로 대체해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6일 투자수익이 좋으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는 '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오는 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이라는 것과 투자실적이 좋아 적립금이 늘면 보험료 납입을 예정보다 빨리 마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보험료 납입완료 단축옵션'을 도입해 계약자의 적립금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기준 준비금 초과) 가입자의 신청이 있을 때 남은 보험료를 모두 완납 처리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보험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줄어든 납입기간만큼 보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단축옵션 이후에는 계약자 적립금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7월 현재 4.6%)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이학상 교보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보험료의 장기납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도 가능하다"며 "투자수익이 납입기간 단축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진형 계약유지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변액보험으로 운용되다가 안정적인 일반종신보험으로의 전환도 가능해 목표수익을 달성했거나 증시하락이 우려될 때 그 동안 확보한 수익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므로 증시등락과 관계없이 적립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인출해 쓸 수 있다.

이외에도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 가입금액에 따라 자동이체 할인율(1%)을 포함해 최고 6%까지 할인 가능하다.

특히 가입금액 1억 원부터는 건강유지와 치료, 회복을 돕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 원 이상이면 한 차원 높은 고품격 건강관리 서비스인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주식과 채권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혼합형펀드를 비롯해 파워인덱스100 혼합형, 채권형 펀드 등 5종의 다양한 펀드로 구성돼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가능하며, 30세 남자 20년 납입조건으로 주 계약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14만,400원(기본형)이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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