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로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3일 "미 고용지표 악화 및 뉴욕 증시 급락 소식은 서울 환시에 매수심리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연구원은 "올 초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 상승과 환율 하락의 주된 동인으로 작용해왔으나, 실물 경기 지표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자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고 이에 금융시장이 동반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고용 악화 소식은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재차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남북 실무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한 관련 리스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모습 또한 시장이 매수 심리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원·달러 환율이 1290원 상향 이탈에 실패하며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역외환율의 상승폭이 크지 않고 대규모 무역 흑자 영향에 따른 네고 유입, 전일 3000억원 가까운 외인의 순매수 등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날 환율이 증시 동향 및 역외 매매 동향 등에 주목하며 1200원 후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260.00~1290.00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