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이 올해 2·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 종합 1위 자리를 고수했다. KT의 신규 브랜드 '쿡(QOOK)'은 6위를 마크했다.
1일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회사인 브랜드스톡이 발표한 '2009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QOOK은 브랜드 가치 평가 지수(BSTI) 902점을 얻어 종합 6위에 랭크됐다.
$pos="L";$title="";$txt="";$size="374,632,0";$no="200907011011522165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애니콜은 921점으로 1위를 지켰고 신세계의 할인점 브랜드 '이마트'와 포털 '네이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T' 'KB국민은행' '롯데백화점' '에버랜드' 등 각 업종 대표 브랜드들도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린 서비스 업종의 브랜드 가치가 현저하게 상승했다.
테마파크 브랜드인 '에버랜드'(8위)와 '롯데월드'(25위)를 비롯해 호텔 항공사 렌터카 브랜드가 동반 상승했다. '롯데호텔'(30위) '신라호텔'(36위) 등 호텔 브랜드 두 곳은 동시에 10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휘센'(14위) '딤채'(43위) '파브'(70위) 등 생활가전 업종의 각 부문 대표 브랜드들도 전반적으로 순위가 올랐다.
반면 자동차 업종 브랜드는 지난 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자동차 대표 브랜드인 '쏘나타'(12위)는 지난 분기 대비 7계단 하락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 났다. '그랜저'(40위)도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BMW'(24위), '메르세데스벤츠'(44위)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 브랜드의 퇴조세도 확연히 드러났다. 부문 1위 브랜드인 '래미안'(21위)이 지난 분기보다 7계단 하락했으며 '푸르지오'(86위) 'e-편한세상'(96위)도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브랜드스톡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브랜드가치 제고 전략"이라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업종 대표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를 비교 평가해 볼 수 있어 기업의 홍보, 마케팅 지표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선택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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