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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현목 감독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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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정부가 28일 타계한 고(故) 유현목 감독에게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금관문화훈장은 정부가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직접 빈소를 조문하면서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졌으며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 영화감독장'으로 5일간 열린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2시, 장지는 경기 성남 모란공원 묘역이다.

한편 고인은 28일 오후 12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뇌경색과 당뇨합병 등이 겹쳐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84세.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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