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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리 사재기 '주춤' 3Q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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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상품가격이 급락하자 사재기를 통해 상품 비축에 나섰던 중국의 구리 수요가 감소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는 “중국 국가물자비축국(SRB)이 구리 매입을 중단할 전망이며, 중국 내 구리 소비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리 수요가 감소하면서 3·4분기 구리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구리의 자오 민왕 선물 거래담당자는 “SRB는 비축량 목표를 달성했고 구리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매입을 중단 할 것”이라며 “중국의 구리 수입이 줄어들면서 향후 2~3개월동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에 따르면 SRB는 올해 30만~40만톤의 구리를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중국의 구리 수입은 4개월 연속 늘어나 5월에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구리 가격은 올 들어 63%나 뛰어올랐다.



전날 중국 상하이거래소에서 구리는 0.4% 하락한 3만9230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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