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계 아라미드 섬유는 폴리에스터와 마찬가치로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으며 방사능에도 강해 전기전열시, 소방복, 건축자재 등에 사용된다.
그동안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는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사로부터 전량 수입해왔다. 때문에 휴비스의 개발 성공은 무역 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휴비스는 지난 2000년 11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섬유사업 부분을 분리, 통합한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기업이다. 현재 2012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경상이익률 6%달성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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