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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엠 "비-JYP 소송 계속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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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비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클릭엔터테인먼트와 최종 합의를 진행, 사실상 800만 달러에 가까운 소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국내 공연기획사 스타엠은 "비-JYP와의 소송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비와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45억7000여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돌입한 웰메이드 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16일 "우리와는 합의에 대한 그 어떤 이야기도 오간 적 없다"면서 "소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변론도 시작하지 않은 채 담당 변호사들이 관련 법원에 자료를 제출하고 있는 시기"라면서 "웰메이드 스타엠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비 등과 공연권 독점 계약을 맺은 스타엠은 비와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45억7000여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3월 제기했다.

비와 JYP엔터테인먼트는 계약서를 통해 미국·중국 등에서 모두 35회 가량 공연을 개최키로 약속했으나 19차례밖에 공연이 열리지 않았고, 나머지 16회 공연은 무산된 것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취소의) 책임당사자인 스타엠이 오히려 우리를 고소하다니 너무 어이없다"며 억울해했다.

스타엠은 2006~2007년에 해외에서 열리는 비 공연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4차례에 걸쳐 비 출연료와 권리금 등 100억원을 JYP 측에 지급한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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