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청담러닝의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15% 하향 조정했다. 신종한다고 밝혔다. 미미한 원생수 증가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9억원(전년동기대비 27.1%), 영업이익 18억원(-43.7%)로 예상된다"며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9.1%, 30.8% 하회하는 수준이며 시장컨센서스 보다도 6.3%, 50.0% 하회한다"고 밝혔다.

실적부진의 주원인은 청담러닝의 학원당 학생 수 증가가 미미했다는 점과 여름학기 강사 후보 중 15명이 신종플루 감염 확진 판정이후 5월 25일부터 6월2일까지 9일간 모든 학원을 휴원함에 따라 9일에 해당하는 매출이 감소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또 신종 해명을 위한 신문광고비, 강사수수료, 임차료 등 각종 비용이 집행될 수 밖에 없어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우선주 31만5000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된 것과 관련 오버행 이슈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환으로 의해 증가한 보통주 주식수는 32만1581주로 이는 전체 보통주 발행 주식 수의 6.1%에 달한다"며 "전환가격은 1만4693원으로 현주가 대비 57% 높으나 2006년 12월 27일 발행된 것으로 보유기간대비 수익률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일평균 거래량 규모를 감안해도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낮으며 블록딜 등을 통한 절차로 소화되어 물량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