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그랜저급 준대형 신차 'VG'가 이르면 내년 초 미국에 본격 출시된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1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포르테 쿱 신차발표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서 12월에 양산이 시작될 VG를 내년 초 미국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G는 기아차가 로체와 오피러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을 준대형 신차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첫 선 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서 사장은 또 내년 1월 가동될 조지아공장 투입 모델을 재차 밝혔다. 서 사장은 "조지아공장서 쏘렌토R과 함께 초기에는 준중형과 중형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볼륨이 늘어나면 모델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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