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이달부터 각 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원을 찾으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달 보라매공원을 시작으로 7월 월드컵공원, 8월 독립공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오는 10월 개원하는 북서울꿈의숲과 신월문화공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여름에는 오후 7시에 공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생태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던 공원이용프로그램을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밖에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숲별밤축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7·8월엔 밤8시)에 품격있는 공연이 진행되며 8월1일~15일에는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고객들을 위해 매일밤 8시에 무료공연을 연다. 서울숲별밤축제는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오는 10월에 개장되는 북서울꿈의숲 콘서트홀에서는 개장기념공연으로 특별공연인 장한나 첼로독주회를 포함 별도의 개관공연이 연말까지 22회 열린다.
10월19일부터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는 조희창, 장일범 등이 진행하며 입장료 5000원으로 간단한 점심메뉴와 함께 감상 및 해설을 즐길 수 있다.
10월17~18일, 10월24~25일 오후 5시 북서울꿈의숲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콘서트와 10월17~25일 평일 오전 11시, 토·일요일 오후 2시에 퍼포먼스홀에서 극단 사다리의 아동극 공연을 5000원에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을 조성하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원이용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자주 찾고 사랑받은 서울의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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