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보합권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간 지속되던 랠리가 경기 회복조짐에 비해 너무 성급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29.17포인트(0.65%) 하락한 4477.0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 1.15포인트(0.03%) 내린 5144.06, 프랑스 CAC 40 지수는 1.45포인트 0.04% 밀린 3378.0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석유투자회사인 IPIC가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 지분 11%를 처분했다는 소식에 바클레이즈의 주가는 14% 급락해 FTSE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중 미 4월 잠정주택판매가 급증했다는 발표가 전해지자 증시는 잠시 상승반전했으나 결국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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