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서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사업'은 최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과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선진국과 동일한 공학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8일 주관대학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한국과학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선정평가 과정에서 서울대학은 국제적 인지도, 국제공학교육센터 및 국제공동강의 운영경험, 기업 연계 프로그램의 우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2년까지 센터 건립비용으로 총 2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대는 부지 제공과 글로벌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공학교육센터는 국제적인 공학기술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공과대학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공학교육 네트워크의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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