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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거북이 달린다'(제작 시네2000, 감독 이연우)의 김윤석이 전작 '추격자'로 인한 흥행 부담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매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거북이 달린다'(제작 시네2000, 감독 이현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흥행작 '추격자'에 출연했기 때문에 더 흥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처음 '추격자'를 택했을 때도 감독의 색깔이 워낙 뚜렷하고 특이한 데다 스릴러 장르여서 200만명 정도만 들어도 많이 드는 것이라 생각했다. 대신 나홍진 감독의 생각을 100% 필름에 담는 영화만 나온다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김윤석은 또 "'거북이 달린다' 역시 감독이 시나리오 담았던 정서가 그대로 나오기만 한다면 만족한다"며 "페이소스가 담긴 웃음, 씁쓸함, 빈 듯한 긴장감이 우리 영화에 담겨진다면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극중 사투리에 대해서는 "원래 고향이 충북 단양"이라며 "촬영지는 예산이고 숙소는 독산이었는데 4~5개월 촬영하며 마을 주민처럼 살았다. 식당에서 밥 먹고 당구장에서 당구도 치고 다방에서 아가씨들과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사투리를 육화시켜나갔다"고 설명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남 예산에 근무하는 한량 시골형사 조필성(김윤석 분)과 그 앞에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정경호 분)의 질긴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은 극중 희대의 탈주범에게 돈과 명예, 가장으로서 위신까지 빼앗긴 어수룩한 충청도 시골형사 조필성 역을 맡았다.
'거북이 달린다'는 11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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