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조정 크지 않을 듯..주택지표 결과는 주목해야

[조승제 하이리치 고문]

미 증시가 나흘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다우지수는 120일선 경기선을 돌파한 후 조정을 받고 있지만, 120일선 경기선과 60일 수급선이 동시에 상승 방향으로 올라 오고 있어 조정을 받더라도 7800P ~ 8000P 정도면 조정이 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경기 선행 지수가 7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이번 지수 조정이 일시적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5월 27일에 3월 S&P 케이스 쉴러 주택 가격 지수, 5월 27일 4월 기존 주택 매매, 5월 28일에 4월 신규 주택 매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 미국 주택 지표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인 것을 볼 때, 다음주에도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소비자기대 지수가 4월 39에서 5월 42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미국 다우지수는 8000P 부근에서 강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신용 등급 하향 등의 악재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재료임으로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 증가 등의 고용 지표 악화도 후행 지표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증시에 외국계 자본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럽, 아시아 지역 자금에 이어 미국계 자금도 지속 유입되고 있다.
막대한 무역 흑자 지속으로 인한 환율의 지속적 하락과 금년 1분기 플러스 경제 성장률 기록으로 외국인 수급은 매우 좋은 상태이다.
연기금도 한도껏 주식을 팔고 있어 조만간 연기금 매도 공세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1500~1600P는 금융 위기 시작 전 횡보하던 지수대이다. 가장 강력한 대기 매물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강력한 대기 매물벽을 돌파해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숨고르기 과정을 좀더 거치면서 에너지를 비축해야 한다.
현재 20일, 60일, 120일선 등 단기 수급선, 중기 수급선, 경기선 등이 모두 올라 오고 있어 상승 기조는 전혀 훼손되지 않은 상태이다.
시장 주도주인 금융주와 게임, 바이오, 녹색 혁명주 중에서 실적이 뒷받침되고 성장성이 탁월한 핵심주 중심의 조정을 이용한 저점 공략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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